▲ 제주시 확진자 추가 동선공개 (사진-제주시청)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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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제주시청이 16일 서울 광진구 확진자 접촉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광진구 확진자의 제주시 동선을 공개했다.
제주시청에 따르면 광진구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6일간 제주도를 방문했으며 이후 1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청의 역학조사 결과 이 확진자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사랑방다방과 해빈사우나를 매일 찾았으며 제주 출도 전날인 13일에는 한림읍 소재의 흑돈본가를 추가로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파악된 A씨의 접촉자는 가족 4명, 사랑방다방 2명, 해빈사우나 6명, 흑돈본가 8명 등 20명이며, 이들에 대한 신원을 확인한 뒤 격리조치를 완료했다.
접촉자들의 검사 진행 중 접촉자 3명의 제주시민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은 해빈사우나 직원이며, 나머지 2명은 광진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는 내일 새벽 2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제주시는 한림읍의 사랑방 다방과 해빈사우나, 흑돈본가를 이용한 시민은 관할 보건소 문의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제주시가 공개한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의 제주시 동선
▲ 제주시 확진자 추가 동선공개 (사진-제주시청)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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