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선' 열차 멈춰 20분 지연, 고장 원인은? / 위 사진과 기사내용 관련 없음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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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13일 퇴근시간에 지하철 분당선의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6시43분께 지하철 분당선 선정릉역에서 강남구청역으로 향하던 왕십리행 열차가 운행 도중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에 안에 타고 있던 승객 700여명이 10여분간 열차 안에 갇혀 있었으며 열차 내부 조명 또한 꺼졌다 켜졌다 반복해 승객들의 불안감을 높였다.
코레일은 열차를 후진시켜 오후 6시54분께 선정릉역에 승객들을 하차시켰으며 이로 인해 왕십리행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운행 도중 전기공급 이상으로 출력이 부족해 도중에 멈춰섰다"며 "열차를 대피선으로 빼놓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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