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은 시흥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보좌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문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서포터즈'는 다음달 18일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정책현장 방문과 법안제정 과정을 학습하여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실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인원은 20명으로 모집한다.
'문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은 ▲국회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정책간담회 ▲시흥 피크닉 및 청소년·청년정책 좌담회 ▲명사특강(주제 : 국회의 역할 및 보좌진의 역할) ▲정책제안 발표 준비 멘토링 ▲정책제안 발표회 등을 통해 입법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경험을 해볼 기회가 주어진다.
성실한 활동을 수행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는 수료증과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정복 의원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청년층과의 소통기반을 강화하고 이들을 육성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흥의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라며 "문서포터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서포터즈는 다음달 7일까지 자유형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indobangrang@hanmail.net)로 접수받고,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25일 만18세 미만 청소년들이 문정복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러한 제도는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히고 참여의 기회를 달라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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