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접촉자격리시설이 지난 17일 안산 평생교육시설 창의인성센터에 문을 열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접촉자격리시설은 격리통지서를 받고도 자가 격리가 어렵거나 격리장소가 불분명한 이들의 격리를 위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곳은 건강관리책임자, 운영인력 등 10명의 시설관리 인력과 40실의 수용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3명이 입소 중이다.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시장·군수가 입소를 추천하는 사람이 대상이며, 시군 또는 본인 신청으로 도가 입소여부를 확인 후 입소하게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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