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코로나19 백신 국내 임상 '첫' 투여 주가 '급등'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6/19 [15:3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6/19 [15:30]
제넥신, 코로나19 백신 국내 임상 '첫' 투여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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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넥신 로고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제넥신이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임상시험에서 사람에게 첫 투여했다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제넥신은 19일 오후 3시 23분 기준 12.91% 상승한 9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3,085주를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656주를 순매도 했다. 같은 기간 주가는 4.27% 하락했다.

 

제넥신은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를 사람에 처음 투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받은 지 8일 만이다.

 

GX-19는 지난 3월 제넥신, 바이넥스[053030],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넨바이오[072520], 카이스트, 포스텍 등으로 꾸려진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DNA 백신이다. 

 

임상시험에서는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GX-19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한다. 임상 1상 시험에서 40명, 2a상 시험에서 1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임상 1상 시험을 마무리한 뒤 2a상에 진입하는 게 회사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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