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노터스의 주가가 15% 상승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노터스는 18일 전 거래일 대비 15.08%(4050원) 상승한 3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터스는 수의학 지식 기반 바이오 컨설팅 전문업체로 신약 등 신규 개발 물질에 대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비임상CRO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2년 설립한 이후로 동물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약 개발 컨설팅뿐만 아니라 비임상 CRO, 연구소(LAB) 컨설팅, 동물 바이오로 연계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노터스 비임상 CRO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 및 신약개발 투자 그리고 정부지원이 증가하면서 동반 성장하고 있다. 비임상 CRO 매출액은 매년 20%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노터스는 올 1분기에 매출액 146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 59.9%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노터스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제약사 가운데 이연제약은 최근 신약후보물질에서 세포독성 작용없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했다. 항바이러스 효능 분석 시험 결과 코로나19 단독처리군과 대비해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관찰했다. 모든 시험물질 처리군에서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는 것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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