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이상고온 현상, 128년 만에 최고 더위 ©주간시흥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러시아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했다.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17일(현지시간) 오후 기온은 한때 섭씨 영상 31.4도까지 올라가 지난 1892년에 세워진 같은 날 최고 기온 기록(30.8도)을 돌파했다.
128년 만의 최고 더위 기록이 갱신된 것이다.
이상 고온 현상으로 모스크바와 인근 모스크바주(州)에는 5등급 날씨 위험 경보 가운데 최악('적색' 경보) 바로 아래 등급인 '오렌지색' 경보가 내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