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개성공단 연기·폭음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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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16일 오후 남북 연락사무소 근처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관측됐다.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북한 개성 공단 인근 남북 연락사무소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증언과 함께 연기가 목격됐다.
군 소식통은 이 폭발음에 대해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공식발표에 대해 “통일부에서 하기로 했다.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에서는 “남한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를 용납할 수 없다”는 취지로 이를 중단하지 않을 시 남한과의 모든 소통 채널을 끊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멀지 않아 쓸모 없는 북남(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연락사무고 폭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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