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도지사 신년 시흥시 방문

2006년 시정 보고 및 시의회 건의 진행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신년 인사차 시흥시를 방문하여 시흥시 2006년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의회와 브리핑실을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9시경 시흥시를 방문한 손학규 도지사는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정종흔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모인자리에서 1시간여 동안 2006년도 시정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 시 브리핑룸을 방문, 시 출입기자들과의 인사를 나눴다.
또한, 시의회에 들러 이경영 도의원, 임응순 도의원과 이명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도 인사를 나눴으며, 시의회 건의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도 관계자들로부터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시의원 질의에서 김왕규 의원은 "방산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도비지원으로 추진 중에 있으나 2006년도 도비지원이 중단되어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도비지원을 요청했으며, 최태근 의원은 "시흥시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3년 전 도지사 방문 시 답변내용과 변한 것이 없다."며 빠른 해제를 건의했다.

답변에 나선 손 지사는 방산로 확,포장 공사에 대해서는 "세수가 줄어 재정적 부담이 크고 신규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도로건설 관계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답했으며, 개발제한구여 추가 해제에 대해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지난해 7월 5일 신청했으나 아직 중앙부처와의 협의가 안 된 부분이 있으며 그린벨트 업무가 밀려있는 상태나 빠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6.01.17 1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