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그룹 (사진출처=두산 로고)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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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매각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16일 급등세다.
이날 오후 1시 47분 기준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29.86% 오른 7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분리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건설은 이날 일부 자산과 부채, 계약을 신설회사 밸류그로스에 넘기는 물적분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과 관련해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큐벡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366억8천만원과 309억9천만원을 출자했다. 나머지는 다른 계열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1022억원에 178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시가총액은 1조3000억원이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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