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팬클럽 (사진=포천시 제공)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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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5월 포천시 홍보대사 임영웅을 응원하는 해외팬클럽이 기탁한 성금(400만원)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00명에게 지난 12일 전달했다.
포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개 수행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포장 봉사에 참여한 영웅시대 회원들은 "임영웅 씨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정성이 듬뿍 담긴 '생필품 꾸러미'에는 식료품(라면, 죽, 설렁탕, 김, 식용유, 국수 등)을 담아 어르신들을 돌보는 생활지원사 53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힘든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정성으로 나눔을 실천한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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