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원IC단면도(사진=경기도 제공)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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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6월 15일 0시부터 능원교차로 개량공사를 위해 국지도 57호선 분당방향(진입)에서 국도 43호선 수지방향(진출) 연결로를 폐쇄하고 우회통행을 위한 신규 연결로(길이 0.625km, 폭 4.5m)를 부분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능원교차로는 광주시 오포~포곡 2공구 도로공사의 종점부로 불완전평면교차로→완전크로바교차로로 개량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불완전평면교차로는 도로 교차점에서 세 방향으로 연결되는 연결교차로이며 완전크로바교차로는 네 방향에서 진출입이 가능한 교차로다.
건설본부는 능원교차로 개량 공사가 끝나면 오포~포곡 2공구가 준공돼 상습정체 구간인 성남~광주~용인 지역 간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포~포곡 2공구 도로공사는 경기도가 총 사업비 2,108억 원을 투자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동림리 6.2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1년 11월 착공해 올 10월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한편 개통 당일에는 교통 정체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내인원과 교통경찰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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