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시청 '유덕중, 대광여고 의심학생' 음성 결과에 결국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6/14 [18:5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6/14 [18:50]
[속보] 광주시청 '유덕중, 대광여고 의심학생' 음성 결과에 결국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광주시청[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광주시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시는 14일 '우리시 코로나19 의심학생 2명 모두 질병관리본부 검토결과 최종 '가짜양성(음성)'입니다 유덕중과 대광여고는 6.15일부터 전학년 정상 등교수업합니다'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코로나19 감염 의심 학생 2명(유덕중 1학년 A군·대광여고 2학년 B양)에 대한 검사 과정을 검토한 결과 음성(가짜 양성)으로 최종 판단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전문위원회는 5차례의 검사 과정 전반을 검토해 '검체 취급에 오류가 있어 검체 오염 가능성이 높으며, 검사 수탁기관 검체 검사 과정 중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 내렸다.

 

A군과 B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검체 채취해 검사를 벌였다. 민간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기관에 검사를 의뢰했을 때 '양성'이었던 점을 빼면 4차례 검체 채취·진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첫 양성 판정 이후 4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것이 이례적인 사례라고 보고 검사 과정부터 감염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