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일본 지진 (사진-기상청 제공)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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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대만과 일본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5시 19분(한국시간) 대만 화롄 동북동쪽 97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4.27도, 동경 122.4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5km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에는 일본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14일 오전 0시51분(현지시간) 가고시마현 아마미섬 인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28.80도, 동경 128.3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0km다. 가고시마의 우케섬과 기카이섬에서도 진도4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일본 최남단 규슈 지역과 오키나와에서도 감지됐다.
비교적 깊은 곳에서 지진이 발생해 부상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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