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신규확진자 49명' 총1만2051명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6/13 [19:3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6/13 [19:39]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신규확진자 49명' 총1만20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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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051명(해외유입 1,330명*(내국인 85.9%))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총 10,691명(88.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83명이 격리 중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 12.()

0시 기준

1,081,486

12,002*

10,669

1,056

277

24,244

1,045,240

6. 13.()

0시 기준

1,094,704

12,051

10,691

1,083

277

23,352

1,059,301

변동

(+)13,218

(+)49

(+)22

(+)27

-

(-)892

(+)14,061

 < 지역별 확진자 현황 (6.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구분

합계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검역

격리중

1,083

409

2

44

161

2

2

5

0

307

4

9

7

2

2

17

4

1

105

격리해제

10,691

688

142

6,659

141

30

43

47

47

696

52

52

144

19

18

1,312

123

14

464

사망

277

4

3

189

0

0

1

1

0

22

3

0

0

0

0

54

0

0

0

합계

12,051

1101

147

6,892

302

32

46

53

47

1,025

59

61

151

21

20

1,383

127

15

569

신규

49

29

0

3

1

0

0

0

0

14

0

0

1

0

0

0

0

0

1

해외유입(잠정)

5

0

0

3

0

0

0

0

0

1

0

0

0

0

0

0

0

0

1

지역발생(잠정)

44

29

0

0

1

0

0

0

0

13

0

0

1

0

0

0

0

0

0

6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9명 중 해외유입은 5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44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5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유럽 4명, 중국 외 아시아 1명(아랍에미리트 1명)이다.

6월 1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격리 중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00명*이 확진되었다.

    * (구분) 교회 관련 34, 접촉자 66 / (지역) 인천 51, 서울 28, 경기 21

   -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전일대비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53명*이 확진되었다. 교회, 사업장 등을 통한 추가적인 집단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 (구분) 방문자 40, 접촉자 113 / (지역) 서울 86, 경기 43, 인천 20, 충남 2, 강원 2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56.2% 차지 (153명 중 86명)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하여 자가격리 조치되었던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62명*이다.

    * (구분) 양천구 탁구장 관련 35, 용인시 큰나무 교회 관련 27

   -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6.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6.12일 이용자 11명,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이후 가족 및 친척 2명이 추가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 (구분) 이용자 12명, 직원 2명, 가족 및 친척 2

< 리치웨이 관련 추가 전파 현황 >

구분

소재지

확진자 수

중국동포교회 쉼터

서울 구로구

8

명성하우징

서울 강남구

26

프린서플 어학원

서울 강남구

13

SJ 투자 콜센터

서울 강서구

10

예수비전교회

서울 금천구

9

NBS 파트너스

경기 성남시

13

하나님의 교회

경기 성남시

5

예수말씀실천교회

인천 남동구

9

가족 및 기타 직장

20

누계

11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주말을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집단 발생은 지하 또는 환기가 어려운 환경에서 찬송, 식사, 다과, 체육활동 등 침방울(비말)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마스크 착용이나 손위생 등 생활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다.
   - 특히, 주말을 맞아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하여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비말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므로  가급적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소모임은 취소 또는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 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실시할 경우 참여자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증상확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는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령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증환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밀폐된 실내 장소에서의 모임은 가지 말고, 어르신 스스로 외출이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식사, 노래부르기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동은 삼가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씼거나 손세정제를 사용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또한, 기저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전화 진료 등을 활용해 필요한 진료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약 복용을 철저히 하며, 병원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자기관리도 철저히 하고,

   - 가정에서도 매일 체조 등 운동을 하고, 한산한 시간대와 사람들이 밀집되지 않은 장소를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걷기 등 신체활동도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일반 국민들도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동호회 및 각종 소모임 등을 연기하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하는 한편고,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항상 실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무더위 속에서 하루 수만 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지는 등의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고 계신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정부도 여름철 더욱 가중되는 의료진의 피로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면서 필요한 사항은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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