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051명(해외유입 1,330명*(내국인 85.9%))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총 10,691명(88.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83명이 격리 중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구분
|
총계
|
결과 양성
|
검사 중
|
결과 음성
|
확진자
|
격리해제
|
격리 중
|
사망
|
6. 12.(금)
0시 기준
|
1,081,486
|
12,002*
|
10,669
|
1,056
|
277
|
24,244
|
1,045,240
|
6. 13.(토)
0시 기준
|
1,094,704
|
12,051
|
10,691
|
1,083
|
277
|
23,352
|
1,059,301
|
변동
|
(+)13,218
|
(+)49
|
(+)22
|
(+)27
|
-
|
(-)892
|
(+)14,061
|
< 지역별 확진자 현황 (6.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
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
북
|
경남
|
제
주
|
검역
|
격리중
|
1,083
|
409
|
2
|
44
|
161
|
2
|
2
|
5
|
0
|
307
|
4
|
9
|
7
|
2
|
2
|
17
|
4
|
1
|
105
|
격리해제
|
10,691
|
688
|
142
|
6,659
|
141
|
30
|
43
|
47
|
47
|
696
|
52
|
52
|
144
|
19
|
18
|
1,312
|
123
|
14
|
464
|
사망
|
277
|
4
|
3
|
189
|
0
|
0
|
1
|
1
|
0
|
22
|
3
|
0
|
0
|
0
|
0
|
54
|
0
|
0
|
0
|
합계
|
12,051
|
1101
|
147
|
6,892
|
302
|
32
|
46
|
53
|
47
|
1,025
|
59
|
61
|
151
|
21
|
20
|
1,383
|
127
|
15
|
569
|
신규
|
49
|
29
|
0
|
3
|
1
|
0
|
0
|
0
|
0
|
14
|
0
|
0
|
1
|
0
|
0
|
0
|
0
|
0
|
1
|
해외유입(잠정)
|
5
|
0
|
0
|
3
|
0
|
0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지역발생(잠정)
|
44
|
29
|
0
|
0
|
1
|
0
|
0
|
0
|
0
|
13
|
0
|
0
|
1
|
0
|
0
|
0
|
0
|
0
|
0
|
6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9명 중 해외유입은 5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44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5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유럽 4명, 중국 외 아시아 1명(아랍에미리트 1명)이다.
6월 1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격리 중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00명*이 확진되었다.
* (구분) 교회 관련 34, 접촉자 66 / (지역) 인천 51, 서울 28, 경기 21
-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전일대비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53명*이 확진되었다. 교회, 사업장 등을 통한 추가적인 집단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 (구분) 방문자 40, 접촉자 113 / (지역) 서울 86, 경기 43, 인천 20, 충남 2, 강원 2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56.2% 차지 (153명 중 86명)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하여 자가격리 조치되었던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62명*이다.
* (구분) 양천구 탁구장 관련 35, 용인시 큰나무 교회 관련 27
-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6.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6.12일 이용자 11명,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이후 가족 및 친척 2명이 추가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 (구분) 이용자 12명, 직원 2명, 가족 및 친척 2
< 리치웨이 관련 추가 전파 현황 >
구분
|
소재지
|
확진자 수
|
중국동포교회 쉼터
|
서울 구로구
|
8
|
명성하우징
|
서울 강남구
|
26
|
프린서플 어학원
|
서울 강남구
|
13
|
SJ 투자 콜센터
|
서울 강서구
|
10
|
예수비전교회
|
서울 금천구
|
9
|
NBS 파트너스
|
경기 성남시
|
13
|
하나님의 교회
|
경기 성남시
|
5
|
예수말씀실천교회
|
인천 남동구
|
9
|
가족 및 기타 직장
|
|
20
|
누계
|
|
113
|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주말을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집단 발생은 지하 또는 환기가 어려운 환경에서 찬송, 식사, 다과, 체육활동 등 침방울(비말)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마스크 착용이나 손위생 등 생활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다.
- 특히, 주말을 맞아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하여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비말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므로 가급적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소모임은 취소 또는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 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실시할 경우 참여자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증상확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는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령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증환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밀폐된 실내 장소에서의 모임은 가지 말고, 어르신 스스로 외출이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식사, 노래부르기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동은 삼가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씼거나 손세정제를 사용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또한, 기저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전화 진료 등을 활용해 필요한 진료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약 복용을 철저히 하며, 병원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자기관리도 철저히 하고,
- 가정에서도 매일 체조 등 운동을 하고, 한산한 시간대와 사람들이 밀집되지 않은 장소를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걷기 등 신체활동도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일반 국민들도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동호회 및 각종 소모임 등을 연기하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하는 한편고,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항상 실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무더위 속에서 하루 수만 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지는 등의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고 계신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정부도 여름철 더욱 가중되는 의료진의 피로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면서 필요한 사항은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