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 58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 '동선' 발표

▲ 사진-미추홀구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미추홀구청이 10일 관내 5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는 이날 오전 9시 미추홀구 58번 확진자를 발표하며 확진자의 정보를 공개했다. 

58번 확진자는 도화 2.3동에 거주하는 79년생 여성으로 미추홀 51번 확진자 부인인 고양시 확진자가 다녀간 미용실 직원이다. 고양시 확진자는 지난 1일 이 확진자의 미용실을 방문했다. 

58번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지만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9일 오전 11시35분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고 10일 오전 1시56분 양성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시작했다.

미추홀구는 A씨 집과 주변,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미용실 방문자 등 접촉자 범위는 역학조사관 조사에 따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5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정보와 동선 

✅58번째 확진자

[확진자 정보]

- 여성/ 79년생/ 도화2.3동(2020.6.10. 확진)

-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6.1. 접촉)

✔6월 7일

(09:50) 도화2.3동 소재 미용실(도보, 마스크 착용)

 (21:30) 자택(도보, 마스크 착용)

✔6월 8일 

(10:05~21:20) 도화2.3동 소재 미용실(도보, 마스크 착용)

 (21:25) 자택(도보, 마스크 착용)

✔6월 9일 

(11:35~12:21)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택시, 마스크 착용) * 무증상

(13:00) 자택(지인차량, 마스크 착용)

✔6월 10일 

(01:56) 양성 판정 → 인천의료원 음압병상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