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의 미래, 청소년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덕종)는 지난 12일 신천동주민센터에서 신천동 청소년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홍순형 회장 등 26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신천동 청소년주민자치회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신천동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고,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기부터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자랑스런 시흥시민, 신천동민을 키우는 요람의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차세대 리더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활동 예정이다.
또한, 놀세권지도 만들기 TF팀에 참여하여 신천동의 명소와 청소년들의 놀이공간을 널리 알리고, 신천동과 유관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고 영상으로 만들어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재홍 신천동장은 청소년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청소년 위원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