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관내 시립, 마을, 영세아파트 경로당 40개소에 노후된 전등 372개를 LED 전등으로 전면교체 한다고 밝혔다.
이번 LED 교체사업은 지난 수개월동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경로당 휴관조치에 적극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향후 경로당 재개관시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
경로당의 노후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해 전기 사용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절감효과와 시력이 낮은 어르신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경로당 이용을 하지 못해 어르신들의 불편이 크셨을 것으로 안다. 그럼에도 인내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LED 전등 교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밝아진 경로당을 마음껏 이용하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는 시흥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월, 3월 경로당 휴관기간 중에도 전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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