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주민자치 수제 마스크 제작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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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선자)가 코로나19에 힘들어하는 소외계층과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사업의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마스크 2,500개의 필터 교체형 수제 면 마스크를 만들어 취약계층과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능곡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한 적십자회,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4일 능곡동 주민센터 내 자원봉사 센터에 모여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서선자 주민자치위원장, 김병무 동장, 김운영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선자 위원장은 “능곡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펼치는 사업으로 제작된 마스크가 어르신들의 코로나 극복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주시는 많은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스크 제작은 10여 일 동안 계속될 예정이며 제작이 완료되면 손 세정제와 함께 학교와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과 지역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