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설 돌던 김정은 노동신문 1면 등장 "김여정도 함께 동행"(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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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오늘(2일) 김 위원장이 어제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직접 준공 테이프를 절단했다며 관련 사진 20여 장을 공개했다.
신문은 이날 1면에 김 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준공테이프를 끊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배치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검은색 인민복 차림과 헤어무스로 머리를 뒤로 고정한 모습으로 준공식에 참석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사망설은 물론 '혼자 일어서거나 걷지 못하는 상태는 분명하다'는 주장도 제기했지만, 김 위원장은 수많은 인파 앞에 서서 혼자서 준공테이프를 끊었다.
한편, 어제 공개된 행사 사진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핵심 실세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눈에 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준공식 주석단에서 김 위원장의 바로 오른편에 앉았는데, 김 제1부부장보다 공식 서열이 높은 김덕훈 당 부위원장보다도 상석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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