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망자 25명 '더 늘어날듯' (사진-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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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30일 법무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건과 관련해 장관 주재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추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자 정부의 기본책무가 됐다"며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신속하고 충실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검찰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례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대검찰청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1시30분께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소재의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선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8명이 숨졌고, 8명은 중상을, 2명은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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