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망자 25명 '더 늘어날듯' (사진-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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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 원인규명에 착수했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48명의 사상자를 낸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수사를 위한 수사본부를 꾸렸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대 20명, 과학수사대 40명, 이천경찰서 형사과 28명·수사과 6명 등 125명으로 구성됐다.
유가족 보호 등을 위해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도 포함됐다. 수사본부장은 반기수 2부장이 맡는다.
수사본부는 불이 꺼지는 대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안전조치 이행여부와 소방·건축·전기적 위반 사항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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