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전남대학교 이어 광주대학교도 1학기 전체를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29일 광주대는 "김혁종 총장과 총학생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단과의 간담회와 교무위원회를 거쳐 당초 다음달 8일까지 예정됐던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1학기 전체로 확대 운영키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수 설문조사, 교수협의회 의견 등도 반영된 결과다.
다만 실험과 실습, 실기 교과목 등 대면 강의가 불가피한 수업에 한해서는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사전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실시토록 했다.
수업 참석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했다.
비대면 수업으로 발생하는 실험·실습 교과목의 시간 부족과 양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월10일로 2주 미뤄진 종강은 1학기 비대면 수업 확정으로 기존 15주차 규정에 따라 6월26일로 결정됐다.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중간고사 일정과 방법 등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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