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정전, 1550가구 전기 공급 중단 사태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28 [20:2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28 [20:20]
여수 정전, 1550가구 전기 공급 중단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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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여수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서 오후 4시 2분쯤 정전이 발생했다.

 

이에 신도심인 웅천지구 고층 아파트와 건설 현장 등 1550가구에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한국전력은 "이날 정전은 건설 현장에서 건설기계가 전기공급 시설을 일부 파손시키면서 발생됐으며 50여 분만인 오후 4시 57분께 완전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굴착기계 작동 중 발생한 정전사고였으며 즉각 복구했다"고 말했다.

 

여수시와 한전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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