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정, 자축 대신 추모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사진-고민정 인스타그램)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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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 광진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회의원 입성 소감 대신 세월호 6주기를 추모했다.
고 전 대변인은 16일 자신의 SNS에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다. 2014년 4월 16일의 그날의 슬픔을 잊지 않기 위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 당선 감사 인사를 잠시 멈추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 전 대변인은 세월호 희생자를 향해 묵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알려줬습니다. 더 안전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전 대변인은 50.4% 득표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47.8%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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