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자축 대신 추모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16 [23:43]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16 [23:43]
고민정, 자축 대신 추모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고민정, 자축 대신 추모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사진-고민정 인스타그램)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 광진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회의원 입성 소감 대신 세월호 6주기를 추모했다.

 

고 전 대변인은 16일 자신의 SNS에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다. 2014년 4월 16일의 그날의 슬픔을 잊지 않기 위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 당선 감사 인사를 잠시 멈추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 전 대변인은 세월호 희생자를 향해 묵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알려줬습니다. 더 안전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전 대변인은 50.4% 득표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47.8%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