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시흥(갑)문정복 당선자가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우 : 시흥(을)조정식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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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시흥(갑)에 더불어 민주당 문정복 후보, 시흥(을)에 조정식후보가 최종 당선 확정돼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시흥갑지역에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확정된 문정복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의 아성을 무너트리고 가정 주부 봉사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초선 국회의원으로 새롭게 국회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룩해 더불어 민주당의 의석수를 늘이는데 큰몫을 해냈다.
문정복 당선자는 당선 확인 직후 “이번 승리는 문정복의 승리가 아니고평범한 사람들에 승리이며 자랑스러운 시흥시민들의 승리이다. 평범한 사람도 국회에 입성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공정하다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이순간의 마음 잊지않고 늘 가슴속깊이 간직하며 살겠다.”라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 보였다.
또한 시흥(을)의 조정식후보는 선거전 당내 경선에 대한 잡음을 잘 정리하고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여 경쟁한 김 승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5선이라는 고지를 점령함으로서 5선 국회의원으로, 한국의 정치를 이끌어갈 큰 정치인으로 기틀을 확보 했다.
조정식 당선자는 당선 확정 직후 “시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5선국회의원으로 당선된것에 감사하며 한편으로는 5선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무게를 느낀다.”라고 말하고 “대한민국 정치와 시흥시의 발전괴 미래를 위해서 경중한 마음을 갖고 분발해야겠다.”라며 당선소감을 전했다.
또한 “당장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민생경제를 지역경제 회복이 급선무로 혼심의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10~11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20.8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오전 6시부터 시작된투표는 오후 6시 까지 총 유권자 391,908명의 유권자 중 238,642명이 투표를 마침으로서 60.89%의 투표율로 전국투표율(66.21%)과 도내 투표율(64.989%)보다 저조한 기록으로 마감됐다.
시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표보조원들의 마스크 착용과 개인간 거리두기 등을 실현하며 투표함이 도착되는 순으로 개표가 시작됐다.
시흥을 지역구의 경우는 시작부터 조정식 후보가 선거구내 전 지역에서 타후보들을 큰 표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유지하여 일찌감치 5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편 시흥갑선거구는 개표 시작부터 함진규 후보가 앞섰으며 개표율 30%를 넘길 때 까지도 2~4백표 앞서 갔으나 능곡동과 연성동, 목감동 투표함이 개표되기 시작하면서 문정복 후보가 역전을 이뤄내고 계속해서 표 차이가 벌어졌으며 결국 문정복 후보의 승리로 끝이났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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