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3시 전국 투표율 53%, 20대 총선보다 10.7%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4.15 총선 투표율이 15일 오후 3시 기준 56.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 기준 21대 총선 투표율이 56.5%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46.5%)보다 10.7%포인트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484만36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전남이 60.8%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60.1%), 세종 (59.3%) 강원(58.8%), 경남(58.5%), 경북(58.4%), 울산(57.9%) 등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은 53.3%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으며 서울은 57.4%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이 4년전 총선(58.0％)을 넘겨 70％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