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3~14일 사이 미래통합당 측 선거유세차가 파손된 사건과 관련하여 “유세차 파손을 통한 선거운동 방해는 엄연한 불법이므로 빠른 수사로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래통합당 함진규 후보 측에 대해서는 “정체불명자에 의해 발생된 유세차 파손을 마치 민주당 측 행동으로 의심하도록 표현한 것은 적절치 않으며, 함 후보 측 인사가 해당 사건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판세가 불리하니 지속 네거티브를 하고 있는 함 후보 측의 자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근 문 후보 선거대책위는 함진규 후보의 공약 비판에 대해 “문정복 후보의 제1호 공약은 경제공동특구를 통해 4차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유통, 물류, 금융, 레저, 주거 등이 겸비된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단순한 물류창고로 격하하고 비방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민들 앞에 원칙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족하다”며 일축한 바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