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업체를 위해 나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재고누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G마크 우수축산물 공급업체의 재고소진을 위해 4월 10일 시흥시 공직자들이 발 벗고 판매지원에 나섰다.
안양축협축산물유통사업장(시흥시 논곡동 소재)에서 학교급식용으로 보관중인 축산물을 시흥시 공직자와 판매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및 돼지고기 514kg을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향후 학교급식 중단 장기화로 업체에서 추가 판매지원 요청 시 시흥시 외 관내 기관·단체에도 적극 홍보하여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추후 계획 및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 축산방역팀(031-310-6882)으로 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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