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사전투표 '역대 최고' (사진= 인스타그램)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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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19.08%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천399만4천247명 중 839만2천3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27.14%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6.01%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6.42%를 기록했다.
그밖에 광주 23.40%, 세종 22.47%, 경북 21.18%, 강원 21.13%, 경남 19.75%, 충북 19.24%, 서울 19.16%, 대전 19.13%, 충남 18.45%, 제주 18.19%, 울산 18.10%, 부산 18.02%, 인천 17.45%, 경기 16.83% 순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선거일보다 덜 붐비는 사전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사전투표의 편의성도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투표율 추이를 고려하면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18.17%, 13.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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