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온라인 클래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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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가운데 온라인 수업을 위한 필수품인 웹캠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에 웹캠 가격이 급등하며 '웹캠 대란'까지 벌어지고 있다.
11일 교육부는 "전국 중·고등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9일 중3과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학생들은 교실에 직접 가는 대신 오전 9시부터 각자 집에서 원격으로 교사와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실시간 쌍방향형 수업'을 위해서는 웹캠이 필수다.
일부 제품은 이미 '일시 품절' 됐고, 판매되고 있는 웹캠들도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2~4배 정도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달에 3만원대 가격의 웹캠이 13만원 까지 올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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