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정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과 시민편익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9년 동(洞)행정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동(洞)으로 대야동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시환경, 주민자치운영, 민방위, 주민등록분야 등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관내 14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최우수는 대야동, 우수는 정왕3동, 장려는 매화동이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우수로는 주민자치분야에 정왕2동, 민방위분야에 정왕본동이 수상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대야동은 전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그 중에서도 주민자치센터의 지역자원 연계활용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정왕3동은 깨끗한 도시조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유관단체 및 상가번영회 등 주민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돋보였으며, 장려로 선정된 매화동은 재난발생 시 단계별 대응 훈련을 통한 위기대응능력이 높이 평가됐다.
동(洞)행정 종합평가는 동 행정 전반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성과 위주의 행정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대민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도시환경분야는 각 동별 관심과 참여 증진을 위해 시민평가단과 모니터링요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은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 동 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결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하여 이를 확산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ㆍ보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우수 동(洞) 시상을 통한 지속적인 추진동기 부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2010년에는 '시흥사랑ㆍ시민운동'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