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김대호 서울 관악구갑 미래통합당 후보가 제명 위기에 놓였다.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가 이틀 연달아 발언 논란에 휩싸인 김대호 서울 관악구갑 후보 제명을 논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3040세대는 논리가 없다',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는 김 후보의 발언이 부적절했고, 당에 해를 끼쳤다는 이유다.
이에 김 후보는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히 부당한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통합당은 이날 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후보의 제명을 논의하는데, 여기서 제명 결정이 확정되면 공천이 취소돼 김 후보는 총선에 나갈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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