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상공회의소(회장 정구용)는 구랍 5일 시흥관광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2010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경인년 새해를 맞이해 시흥지역 상공업 발전과 시민 대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윤식시흥시장 및 안시헌 시흥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한영수 경기공업대학 총장 등 관내와 각계각층에 인사들과 지역 경제인 등 시흥지역 정·관계, 경제인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다수의 수상실적을 자랑하는 진말초등학교(교장 오복실)가야금 연주단의 연주가 있었으며 시흥상공회의소 김희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흥상공회의소 정구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한해를 만들어 가기 바란다”라고 말하고 “시흥상공회의소가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시흥은 명당중의 명당인데 정부가 아직 그 가치를 잘 모르는 것 같다” 라고 말문을 열고 “시흥시는 송도보다 좋은 곳으로 구심점을 갖출 수 있는 도시로 발전 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기업인들이 하는 것에 대해 인식하고 기업인들에게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에서 “시흥시는 올해 다양한 비전을 위한 개발이 계획되어 있어 큰 성장아픔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단합, 화합, 소통으로 성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시헌 시의회의장은 “김문수 도지사의 졔3경인고속도로 시흥고 구간에 방음벽설치에 대해 예산 배정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백호의 기상으로 웅비하는 시흥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조정식 국회의원은 “시화공단이 구조고도화 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시화공단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게 됐다”며 군자매립지 개발, 광명-월곶간 전철 사업진행, G/B조정 작업 등 시흥은 기회의 땅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참석한 모든 내빈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준영 총장의 건배제의로 신년인사회를 마무리 했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경제발전이 우선되어져 시흥시가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신년인사를 나눴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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