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 받을 재난취약계층 및 재난취약건물 신청을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경기도 2020년 일자리 정책마켓 우수사업인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드림사업과 연계된 이번 사업은 6,380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은 도내 시군이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은 우수 사업을 선정해 보조하는 방식이다. 시흥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드림사업'과 함께 남양주, 군포, 포천, 양평, 과천, 가평 등 7개 시군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화재예방 안전드림사업 신청 대상은 재난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한부모가족과 25년 이상 재난취약건물인 단독주택, 다세대, 빌라, 원룸, 아파트와 화재 취약시설인 고시원, 노인요양시설 그리고 그밖에 시흥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가구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드림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화재예방과 대처를 위한 기초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사회적 경제조직을 사업 파트너로 선정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안전을 함께 책임져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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