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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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은 서울시 복지포털에서 오는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복지포털(wiss.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접수할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경우는 월요일, 2와 7인 경우는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수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인 시민이 신청하면 된다. 주말(토·일요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해당하는 시민들은 순서에 상관없이 누구나 긴급생활비 지원이 가능하다.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등이다. 지원을 받게 되는 가구는 117만7000가구로 예상된다.
서울사랑상품권 선택 시 10% 추가지급 혜택을 적용해 30만 원은 33만 원권, 40만 원은 44만 원권, 50만 원은 55만 원권을 각각 지급 받게 된다. 지급 받은 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오는 6월 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시는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속하게 지급하고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425개 전 동 주민센터에 평균 3명씩 총 1274명의 임시 지원인력을 이날부터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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