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 별세, 'LIG 손해보험' 이끌어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28 [19:53]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28 [19:53]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 별세, 'LIG 손해보험' 이끌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사진 = LIG그룹 제공)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LIG그룹 구자원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 15분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1935년 경남 진양군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KOLN)대에서 법률학을 전공했다.

 

1964년 락희화학에 입사한 뒤 럭키증권 사장, 럭키개발 사장, LG정보통신 부회장을 거쳤다.

 

이후 계열분리와 함께 금융업계에 뛰어들어 LIG그룹의 모태가 됐던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이끄는 등 LIG그룹 경영을 이어왔다. LIG손해보험 매각 후에는 방산 회사인 LIG넥스원의 명예회장을 맡아 왔다.

 

유족으로는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 구지연 씨, 구지정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장지는 경남 진주 선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