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상승세 이어갈까?

▲ 신라젠 (사진=신라젠 로고)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신라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라젠은 지난 26일 전날대비 2840(29.71%)오른 1만2400원에 장 마감했다. 

신라젠의 이런 상승세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신라젠은 26일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계획을 밝혔다. 

신라젠은 지난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Covid19) 핵산을 분양받으며 공식적인 백신 개발에 나섰으며 200년 동안 수백만명에게 접종해 천연두를 박멸시킨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신라젠은 이중 백신으로 가장 적합한 균주를 선별해 항원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중이다. 현재 주요 파이프라인(주력제품군) 중 하나인 ‘펙사벡’은 미국 임상 대상 확대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라젠은 믿음이 가지 않는다","백신 못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코로나 바이러스류에 대한 백신 치료제 개발 힘들다","개발한다는 발표만 해도 상한가라니.. 신뢰 믿을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