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강원도 감자 10kg 5,000원 판매가 성황리 종료됐다.
25일 강원도는 "‘감자파는 도지사, 최문순’으로 본인의 트위터계정 이름까지 바꾸고 감자세일즈에 나선 최 지사는 14일 만에 감자20만여 상자를 판매완료 했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트위터 홍보를 시작으로 세계적 그룹 BTS를 패러디한 PTS(POTATOS), 감자꽃 시 등을 선보이며 감자 판매에 큰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감자세일즈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트위터에서 예상치 못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매일 홈페이지 마비를 야기했다.
이같은 반응은 '10kg, 5000원'이란 착한 감자가격과 밝은 감자구매 환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24일 오전 10시 판매 시작후 7분 3초만에 5만 박스를 완판하며 종료했다.
총 판매량은 트윗판매 2000t, 특판·기관팔아주기 500t, 가공업체 알선 1500t 등 4000t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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