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자산매각, 52조원 어디로?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23 [18:03]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23 [18:03]
손정의 자산매각, 52조원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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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의 자산매각, 52조원 어디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손정의(손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4.5조엔(약 52조원 상당) 규모의 자산 매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22조원에 이르는 자사주매입과 함께 나머지 돈으로는 부채 감축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발표 규모는 앞서 발표한 5000억엔에 추가되는 것. 소프트뱅크의 이 같은 회사의 자산매각과 자사주매입 및 부채 감축 등의 계획은 앞으로 4분기에 걸쳐서 차례로 실시된다.

 

손 회장은 논평을 통해 "이번 자사주 취득과 부채 감축은 사상 최대 규모이며, 이는 우리 회사의 사업 전망에 대한 굳건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프트뱅크의 이날 발표로 도쿄주식시장에서 회사 주가는 19%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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