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25% 급등, 자회사 '레몬' 나노마스크 생산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19 [09:52]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19 [09:52]
톱텍 25% 급등, 자회사 '레몬' 나노마스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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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텍-레몬 (사진=톱텍,레몬 로고)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톱텍이 19일 장 초반부터 급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16분 코스닥시장에서 톱텍은 전 거래일 대비 25%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톱텍의 자회사인 레몬도 동반 상승해 16.79% 오른 1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톱텍은 지난 17일 자회사 레몬과 마스크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초부터 하루 250만~300만 개 마스크를 생산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에 1억 개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톱텍은 마스크 생산설비 제작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기 위해 설비 기계 50대를 자기자본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레몬은 세계 최대 규모 나노멤브레인 양산 설비를 갖췄다. 

 

멜트블로운(MB)을 대체할 수 있는 마스크 제작 핵심소재인 KF94, K80 마스크용 나노필터와 기능성 나노멤브레인을 생산한다.

 

해당 나노섬유 마스크 필터는 카이스트 연구팀에서 개발했으며 톱텍이 자사 장비로 양산하고 필터를 레몬에 납품, 마스크를 양산하는 구조다.

 

톱텍은 현재 예정 제품에 대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의 KF94보건용마스크 시험 적합 판정과 SGS의 잔류 용제 미검출 시험 보고서 제출을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정성·유해성 검증을 위한 준비 등 나머지 관련 기관의 제반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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