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코로나 확진자 발생 "스페인 다녀온 부부"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18 [18:45]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18 [18:45]
동작 코로나 확진자 발생 "스페인 다녀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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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 동작구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8일 서울 동작구는 "대방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성 A씨와 32세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부부인 이들은 관내 8번째(A씨)와 9번째(B씨) 확진자다.

 

A씨와 B씨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5일 오후 4시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6019번 버스를 타고 서울공고정류장에서 하차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엘리베이터에서는 다른 접촉자는 없었다.

 

A씨는 16일과 17일 재택근무를 했다. 또 17일 오후 6시50분께 도보로 보라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오후 8시까지 검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A씨는 16일 오후부터 가래 증상이 발생해 18일 오전 7시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 자택 주변과 동선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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