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신천지 신자 코로나19 감염" 대구교회 방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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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충주에서 처음으로 신천지 신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충주시청에 따르면 충주에 사는 30대 신천지 신자 A 씨는 지난 17일 건국대 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북에서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5일 전 인후통 증상으로 충주의 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았지만 코로나19 검사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달 16일 충주지역에서 열린 신천지 교회 집회에 참석한 뒤 대구 신천지 교회 사태가 발생하자 3월 12일 증상전 2주간 자가 격리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 신천지 신도가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충북도와 충주시도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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