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코로나 확진자 5748명 '워싱턴주 사망자 54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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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현지시간 17일 CNN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환자 수가 5748명이고 사망자는 105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마지막까지 코로나19 환자가 나오지 않았던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도 이날 첫 번째 감염자가 발생했다.
CNN은 이날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5748명으로 집계했다. 하루 전보다 15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10일 1000명을 돌파한 미국 코로나19 환자 수는 13일 2000명을 넘은 데 이어 15일 3000명, 16일 4000명, 17일 5000명으로 점점 가속하고 있따.
특히 뉴욕주에서 환자가 가파르게 늘며 감염자가 1374명이 됐고, 워싱턴주가 101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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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105명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에서 54명이 숨졌고 뉴욕과 캘리포니아주에서 12명씩, 플로리다주에서 6명이, 루이지애나에서 4명이 이 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미국에서는 총 37개주에서 공립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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