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美 병원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22.67% 급등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18 [10:32]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18 [10:32]
진원생명과학, 美 병원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22.6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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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원생명과학 (사진=진원생명과학 로고)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진원생명과학이 미국 휴스턴 매소디스트병원(Houston Methodist Hospital)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진원생명과학은 18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전날 대비 22.67%(1360원) 상승한 7360원에 거래되고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미 지난 2018년 자회사 VGXI와 휴스턴 매소디스트 병원과의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RNA 백신 및 mRNA 의약품 연구개발 사업에 진출했다. 

 

자회사인 텍사스 소재 플라스미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VGXI는 mRNA 의약품의 상업적 생산을 위한 파일럿 생산공정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후 대규모 cGMP 생산공정을 구축하기 위한 공정 스케일업 및 최적화 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매소디스트 병원의 John Cooke 교수와 Roman Sukhovershin 박사가 이끌고 있는 'RNA 의약품 프로그램'은 텍사스 의료센터뿐만 아니라 전세계 연구기관에 RNA 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mRNA 의약품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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