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충주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보건 당국은 "충북 충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충북 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충북 26번째 확진자 A(여·55)씨의 아들 B(25)이다.
지난 8일 오후 동생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 들은 A씨는 이튿날 선별 진료를 찾아 진단을 받고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A씨의 확진 직후 B씨 등 A씨의 가족과 함께 그와 접촉한 거주지 인근 상점 종사자,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8명을 자가 격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