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비례대표 후보 8번 '우원재' 누구?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17 [09:37]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17 [09:37]
통합당 비례대표 후보 8번 '우원재'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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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재 (사진=호밀밭의 우원재 영상 캡처)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후보 8번 '우원재'가 주목받고있다. 

 

우원재는 우파 성향의 유튜브 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자다. '호밀밭의 우원재'에서는 주로 좌성향 정치인과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고 있다.

 

우원재는 전직 자유한국당의 홍보담당으로 알려져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심사를 신청해,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8순위에 올랐다. 미래한국당에 공천신청한 보수유튜버들 중 유일한 합격자다.

 

나이는 90년생으로 올해 31살이며 '호밀밭의 우원재' 구독자 수는 약 11만명, 전체 조회수는 약 756만회

정도이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6일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번에 신원식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각각 추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인은 비례대표 후보 공천자에서 제외됐다. 

 

‘1호 영입인재’인 김예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3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이 4번에 선정됐다. 

 

5번은 김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번은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은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번은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자 우원재, 9번은 이옥남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장, 10번은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이다. 

 

이어 11번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통합당의 전신) 전남도당위원장, 12번 박대수 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13번 이경해 바이오그래핀 부사장, 14번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 15번 김수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 16번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 17번 정선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처장, 18번 정운천 의원(미래한국당 최고위원), 19번 윤자경 전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20번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배치됐다. 

 

당 안팎에서는 20위 이내를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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