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치명률[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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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 치명률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코로나19 치명률이 1%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자 75명을 분석한 결과, 국내 총 확진자 수 대비 치명률은 0.91%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74명은 생전에 지병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기저질환별로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고혈압 등 순환기계 질환이 있었던 사망자가 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당뇨병 등 내분비계 질환이 35명, 치매 등 정신질환이 19명, 천식 등 호흡기계 질환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4.2세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사망자의 81.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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