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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77번째 사망자, 치매+당뇨+고혈압 앓은 84세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16 [16:26]
강선영 ㅣ 기사입력  2020/03/16 [16:26]
코로나 77번째 사망자, 치매+당뇨+고혈압 앓은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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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이 숨졌다.

 

이로써 대구 사망자는 52명으로, 국내 사망자로는 77번째이다. 

 

1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4분께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84세 남성이 사망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그는 치매와 당뇨,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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