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은혜의강 교회, 평일에도 수시로 식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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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목사 부부와 교인 등 46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성남 은혜의강 교회 집단감염 원인이 밀집예배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6일 성남시는 은혜의강 교회 신도 4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에 이어 수도권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다.
소형 교회인 은혜의강 교회는 교인들끼리 밀접하게 붙어 예배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평일에도 교인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은혜의강 교회의 예배 방식이 다른 교회와 비교해 특별히 다른 점은 없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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